이제 어이하나(24) 이제 어이하나 我凜 금성의 별 서해바다에 떨어졌다 칠흑의 백령도 앞바다에 솜털 꽃봉오리 기둥 고운사랑 조국 부름에 왕자자리 고히 비워두고 좁은공간 성난 파도 길든 어미손맛 하얀밤 궁궐 그리워 얼마나 눈시울 붉혔을까 分身 가슴에 묻고 멈춰 질 母情의 세월 텅 빈 궁궐 이제 어이하나. 카테고리 없음 2010.04.17
누구를 원망 해야하나(23) 누구를 원망 해야하나 我凜 삼면이 바다인 조국을 원망 해야하나 국토의 허리 잘림을 원망 해야하나 천년 목마름으로 西海水를 다 마시고 싶다 내 무능함이 오늘처럼 초라 할 수가 없다 신이시여! 기억 하소서 바닷물보다 더 짠 저 어미의 피눈물을! 2010.03,30 ..... 我凜錦主 카테고리 없음 2010.03.31
春雪(22) center> 春雪 娥凜 春雪에 수줍은 얼굴 내민 창백한 군자란 세상에 던져진 自我像 苦盡甘來하면 화사한 봄 온다더니 삼월하순의 폭설은 칼날 세상살이 春雪은 무슨 설움에 소리 내어 울지 못하고 소복입고 山河에 엎어지나, 카테고리 없음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