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사 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겨울임을 알리는 바람과 바람을 포근히 감싸줄만큼 햇살고은 12월 11일 귀한날. 결혼이라는 명석이의 인생호에 함께 승선해 주신 많은 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인생 2막을 향해 망망대해로 떠나는 자식의 항해라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고은님들을 맞이하였으나 .. 카테고리 없음 2010.12.13
여명의 손님 여명의 손님 娥凜 찌르찌르 귀뚤귀뚤 가을왔어 가을이 왔어 여명旦明의 손님이 조심스레 날 부른다. 이 고은 시간에 왜 아직도, 나도 모든 수모 견디고 일어났는데 넌, 인간의 이기利己에 문명의 노예가 되어 목 조이는 분노를 삭이고그래도 난네 영혼을 깨우고 싶다고. 카테고리 없음 2010.09.05
추억영화 ☞ 추억의 명화 9편 다시 보기 ☜ ** 틈틈이 짬이 나실 때 감상하세요 ** 아래 영화제목 앞(◑)을 클릭하면 동영상이 나옵니다. 2.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 1부 보기 클릭] [로미오와 줄리엣 2부 보기 클릭 1. 로마의 휴일 [로마의 휴일 1부 보기 클릭] [로마의 휴일 2부 보기 클릭] [로미오와 줄리.. 카테고리 없음 2010.06.15
유월의 눈물 (29) 유월의 눈물 /娥凜 가녀린 등줄기에 가시손톱 감추고 고운 자식 아롱다롱 겸손이 미덕이라 하늘 한번 못 보더니 불타는 홍안顔으로 지나는 길손에게 렌즈 달라 치근댄다. 슬픔도 고통도 꽃잎 속에 숨겨두고 네 곁에 기대서며 나도 야 넝쿨장니 봄春 내내 목마른 심술장이 비 손님에 제 속살 깔아주며 .. 카테고리 없음 2010.06.13
人生(28) 人 生 娥凜 沖年에 은혜 모르고 부모 어깨에 추 달았네. 배움에 목마름 하지않고 志學을 게걸음 했다네. 사랑에 목숨 걸 弱冠에 고운사랑 못했디네. 부모떠나 부모되어 가정에 而立하고 不惑 지나 知天命 耳順 바라보고 있다네. 카테고리 없음 2010.06.08
법정스님의 좋은글 모음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무소유 중에서 -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 카테고리 없음 2010.06.07
이천십년 현충일(27) 이천십년 현충일 /娥凜 힘겹게 담 벼랑에 기대선 넝쿨장미가 고개 숙여 조의를 표합니다. 二千十年 봄(春) 내내 삭히지 못한 울분을 검불은 피를 토해내며 현충일에 조의를 표합니다. 자연의 순리인 태양을 남쪽을 바라보지도 못하고 애초로히 꺾인 모가지가 북쪽을 원망하는 듯합니다. 천만 만만송이.. 카테고리 없음 2010.06.07
♡ 結婚은(26) ♡結婚은 /娥凜 女心을 유혹하던 넝쿨장미 수줍은 고개 숙임으로 녹색 희망에게 자리 내어주고 忍苦의 세월 지나 내년을 약속합니다. 꿈 희망만 안을 수 있던 5월의 따사로움은 만산 여름 파랑새에게 녹색과 강한 태양도 주문합니다. 灼熱하는 여름 태양은 고운 오색단풍과 풍성한 가을도 약속하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0.05.18
◈ 어미라는 모정(母情25) ◈ ◈ 어미라는 모정(母情) ◈ 我凜 장장 몇시간의 여정 아니 날(日)을 달리하는 여행 까아만 밤 새우고 일상과의 약속을 깨면서 준비에 준비를 더하고 아껴둔 콩나물값 주머니 가뿐히 비워내고 세상에서 가장 기쁜 마음으로 지출(支出)했으리라 사랑하는 내 분신의 허할 속을 채워주기 위해서... 현실에 .. 카테고리 없음 2010.05.03
이제 어이하나(24) 이제 어이하나 我凜 금성의 별 서해바다에 떨어졌다 칠흑의 백령도 앞바다에 솜털 꽃봉오리 기둥 고운사랑 조국 부름에 왕자자리 고히 비워두고 좁은공간 성난 파도 길든 어미손맛 하얀밤 궁궐 그리워 얼마나 눈시울 붉혔을까 分身 가슴에 묻고 멈춰 질 母情의 세월 텅 빈 궁궐 이제 어이하나. 카테고리 없음 2010.04.17